2025.07.20 09:52
지난달 19일(미국 현지시각) 댁스스트릿(DaxStreet)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안전국(NHTSA) 데이터를 10년 이상 공장 리콜 이력 제로인 ‘무리콜(Zero Recall)’ 모델 10종을 선별했다. 리콜 기록은 제조결함과 안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최근 소비자는 브랜드 이미지나 사양을 넘어 ‘무결점’ 차량을 중고차 시장 최우선 구매 기준으로 삼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소개한 10종의 리콜이 없는 명차는 각기 다른 차급과 구동방식에도, 국내외 유수 제조사의 품질 관리 노하우가 집결된 결과물이다. 하이브리드·전기·내연기관·픽업·왜건·쿠페 등 다양한 라인업을 고루 아우르며, 공통으로 ‘리콜 제로’라는 뚜렷한 특징을2025.07.20 09: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취임 이후 잇따라 발표한 고율 관세 정책이 100일을 넘긴 가운데 월가와 실물경제의 반응은 초기 우려와는 달리 점차 무덤덤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관세로 인한 세수 증가와 일부 기업의 미국 내 투자 약속이라는 성과가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물가 상승과 기업의 투자 불확실성은 여전히 부담이라고 지적했다고 ABC뉴스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세수는 늘었지만…투자는 유보, 물가는 압박ABC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밀어붙인 관세 정책은 세계 각국에 최대 50%에 이르는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에 25% 관세2025.07.20 09:23
애플이 미국의 관세 부담을 이유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차기 아이폰용 OLED 패널의 단가 인하라는 이례적인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압박에 LG디스플레이는 사실상 이를 수용한 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추가 협상을 고수하며 국내 대표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IT 전문 매체 페이턴틀리 애플, 패스트 테크놀로지(Fast Technology) 등 외신은 19일(현지시각) 이같이 전하며, 이번 요구가 통상 생산에 훨씬 앞서 부품 가격이 확정되는 업계의 오랜 관행을 깨는 조치라고 분석했다.외신에 따르면, 최근 아이폰 17 시리즈 시범 생산에 들어간 애플은 이번 주 삼성과 LG 양사에 패널 가격 인하를 공식 통보2025.07.20 09:20
한국과 미국, 일본이 태평양과 동중국해 공해에서 미군 B-52H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는 대규모 연합 훈련을 실시했다. 군사전문매체 조우너 밀러터(zona-militar)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일본 합동참모부 공식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이번 훈련에는 일본 항공자위대 미쓰비시 F-2 전투기 2대와 KC-767 공중급유기 1대, 미 공군 B-52H 전략폭격기 2대,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1대와 F-16 전투기 2대, KC-330 공중급유기 1대 등 총 9대의 항공기가 참여했다고 일본 합동참모부가 밝혔다.일본 합동참모부는 공식 게시물을 통해 "이번 훈련은 지역 안보 도전에 맞서기 위한 3국 협력의 강력한 촉진을 보여주고 법치주의에 바탕을 둔 자유롭고2025.07.20 08: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대한 해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이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며 설득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베센트 장관은 시장 불안과 정치·법적 리스크를 이유로 파월 의장을 당장 해임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WSJ에 따르면 베센트는 최근 비공개 회동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이미 시사했다”면서 “경제가 호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파월 해임은 불필요하다”고 조언했다. WSJ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2025.07.20 07:54
세계 1위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업체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허가에 따라 고사양 인공지능(AI) 반도체 ‘H20’의 중국 수출 재개를 최근 발표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4월 도입한 수출 제한 조치 이후 중단됐던 출하를 다시 허용한 때문이지만 위탁생산업체 TSMC의 생산 일정 지연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나오고 있다.로이터통신은 IT 전문매체 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중국 고객사들에 H20 칩의 재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나 현재 공급 물량은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H20은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성능을 조정한 고사양 AI 칩으로 그동안 중국 시장에서 제2025.07.20 07: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멕시코발 항공편에 대한 새로운 제한 조치를 발표하고 델타항공과 아에로멕시코의 제휴 관계 해지를 경고했다고 AP통신이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AP에 따르면 미국 교통부는 이날 멕시코 여객기, 화물기, 전세기 모두에 대해 사전 운항 승인을 받도록 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멕시코 정부가 멕시코시티의 기존 벤리토 후아레스 국제공항 대신 외곽 30마일(약 48km) 떨어진 펠리페 안헬레스 국제공항으로 항공사들을 강제로 이전시킨 데 대한 대응이다.앞서 션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은 지난 16일 미 하원 교통·인프라위원회 예산 청문회에 출석해 “조 바이든 전 행정부는 멕시코가 양국 간 항공2025.07.20 06:25
인공지능(AI) 바람이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를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다. 최근 배런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이 같은 흐름은 미국을 넘어 유럽에도 대규모 전력망 투자와 기업 판도 변화를 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부동산 정보업체 뉴마크(Newmark)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유럽 데이터센터 전기 사용량은 올해 96테라와트시(TWh)에서 2035년 236TWh로 2.5배 늘어날 예정이다. 유럽 전체 전력 소비에서 데이터센터가 차지하는 비율도 3.1%에서 5.7%로 껑충 뛴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10년 동안 해마다 1160억 달러(약 161조6400억 원) 정도를 전력망에 쏟아부어야 하기에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유럽 ‘친환경 전력’ 바람…원2025.07.20 06:18
뉴욕 주식 시장이 다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M7 빅테크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이번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편입 기업의 약 20%에 이르는 98개 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있다.M7 빅테크 가운데 테슬라와 알파벳이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사상 최고 행진을 일단 멈춘 엔비디아는 다시 사상 최고 행진을 재개할 가능성도 높다.그러나 시장 상승세를 압박할 관세 불안은 여전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한국과 일본에 무역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8월 1일부터 각각 25% 상호관세를 물리겠다고 통보한 것을 시작으로 관세 압박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대2025.07.20 05:59
미국과 중국의 철도 운송 회사들이 양국 간의 무역 경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제3국 시장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이 화물 철도 및 도시 운송 분야에서 오랫동안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중국이 고속철도 분야에서 세계적인 강자로 부상함에 따라 양측은 철도 운송 부문에서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할 수 있다고 19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의 에버렛 와카이(Everett Wakai) 상무 참사관은 18일 중국 국제 공급망 엑스포에서 열린 미중 철도 운송 산업 원탁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의에는 철도 부문과 관련이 있는 일부 미국 회사 대2025.07.20 05:25
미국과 중국 간의 치열한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이 자금을 지원하는 멕시코의 공장들이 내년 검토될 예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따른 특혜에서 제외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멕시코 특사가 밝혔다고 19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중국 주재 멕시코 대사관의 데이비드 트루히요(David Trujillo) 상무참사관은 중국 국제 공급망 엑스포 행사에서 "중국 기업을 겨냥한 규제가 있을 것이라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 동안 부과된 관세로 인해 많은 중국 기업들이 멕시코로 이전했으며, 멕시코는 해외 투자의 인기 목적지가 되었다. USMCA는 상품의 일정2025.07.20 04:35
미국이 경제안보와 국가안보 강화를 위해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에 본격 나섰다.미국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이 중국 등 특정 국가에 대한 광물 의존도를 줄이고 자국 광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동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소가 미국 경제와 국가안보에 핵심적이라고 지정한 50개 원소 가운데 12개는 100% 해외 공급업체에 의존하고 있으며, 29개는 50% 이상을 해외 공급원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이 전체 핵심광물의 82%에 해당하는 41개 원소를 해외에 절반 이상 의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미국 정부는 지난 10년간 자원 안보 달성을 위한 진전이 느1
비트코인· 리플 "돌연 급락"... 트럼프 스테이블코인 GENIUS법 서명식 직후 " 뉴욕증시 암호화폐 와르르"2
1300번 하늘 오른 KF-21 보라매, 이제 '진짜 전투기' 된다3
암호화폐 3법 GENIUS "수정 합의 재상정 "4
암호화폐 3법 GENIUS 마침내 최종 통과 "트럼프 서명"5
트럼프 건강 이상 "정맥 부전" 백악관 정밀진단.6
“테슬라 '모델Y L', 크기 늘렸지만 소비자들 더 큰 SUV 원해”7
루시드, 우버와 로보택시 협력 선언으로 주가 폭등…테슬라 위협하나8
미국 은행권 "리플·서클에 은행 라이선스 발급 말라" 강력 반발9
美 하원,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통과...서클·코인베이스 수혜 기대(우)04004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62 서교동 한림빌딩 2층 | 법인명 : (주)그린미디어 | 제호 : 글로벌이코노믹 | 대표전화 : 02-323-7474
등록번호 : 서울 아 02232 | 등록·발행일자 : 2012년 8월 9일 | 발행인 : 박형준 | 편집인 : 김성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연실
글로벌이코노믹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를 무단 사용·복사·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1 글로벌이코노믹.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enews.com